울림통 RESONANT TALE

coming up

울림통 Resonant Tale (김아영, 박소진 Kim Ah Young, Park So Jin)
도자 퍼포먼스, 360′ VR 실시간 송출 ceramic art performance, 360′ VR live streaming
흙 구조물 높이 185cm, 철제 전시대 160×160×25.5cm
2019

support) 경기콘텐츠진흥원 Gyeonggi Content Agency
support) OST by 강진용 Gang Jin 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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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1월 23일(수)부터 1월 27일(일)까지 VR & AR 문화예술 융합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한 ‘뉴 프런티어 VR/AR 문화예술 융합 공모전’에 선정된 10개 팀이 3개월 동안의 작업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가 VR/AR과 만나는 가운데에는 거대한 흙 조형물과 VR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울림통 프로젝트>도 있다. <울림통 프로젝트>는 상상의 세계 ‘니닉’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작업하는 ‘개념공상예술가’ 김아영 작가와 영화 연출가이자 VR 영화 제작자인 영상예술가 ‘라제떼’ 대표 박소진의 작품이다.

2017년 VR웹드라마 ‘프로의 탄생2’ 제작·감독한 박용호는 깊은 예술철학과 영화 연출, VR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아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확장시켰다.
김아영은 상상의 세계 ‘니닉NINNIK’을 구현하기 위해 회화, 도예, 디지털 미디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사용해 작업하는 작가다. ‘이야기는 나무에서 자란다'(2009) 개인전을 시작으로 최근 ‘2018 신한화구 9th Thinkartkorea 선정 작가전(FIGUREHEAD)’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공모전의 주제였던 ‘Heritage’를 해석함에 있어 현 시대의 예술가와 창조자들이 작품을 만드는 그 순간 자체가 미래의 유산으로 이어진다는 데 뜻을 모아 <울림통>을 기획·제작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울림통>은 작가의 창조물이자 그로부터 받은 영감을 받은 체험자가 직접 자신의 상상력을 증폭시켜보도록 하는 매체다.
관람객은 두 가지 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흙을 쌓아올려 만드는 울림통의 제작과정을 기록한 VR 영상을 감상하고, 둘째, 울림통 안에 설치된 카메라가 내보내는 실제 울림통 내부의 모습과 소리를 실시간으로 보고 듣는 것이다.
천장으로부터 들어온 빛이 내벽을 비추고, 바닥으로부터 시작된 소리가 낭랑하게 울려 퍼지는 이 가상공간은 새로운 세상 속으로 체험자를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