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s what Ninnik’s up to now!

진행중) “울림통, 그 몸통 속으로”

김아영 니닉 작가는 작품 속에 들어가 우리 몸과 의식을 돌아보는 새로운 체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성다움 작가의 목소리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 체험입니다.
* 2024.6.21.(금)-22.(토) 16:00-22:00 (무료 체험, 선착순 진행)
*니닉크라프트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원문로 1734-15)
*성인을 대상으로 하나, 보호자 합의와 지도 하에 미성년자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김작가는 이 조형물이 하나의 ‘몸통’과 같다고 했으며, 나는 아메리칸 인디언의 전통 사우나(sweathouse)가 떠올랐다. 인디언 추장은 곧 공동체의 샤먼이기도 했는데,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에 김작가의 조형물과 같은 공간에 들어가 뜨거운 김을 쏘이며 명상에 들어갔다고 한다. 몸에서 뜨거운 땀이 빠져나가며 잡념과 무거운 감각이 배출되고, 오롯이 자신의 몸과 대면할 수 있는 시공간. 나에게는 김작가의 ‘몸통’도 그와 같은 공간으로 느껴졌다.
관객의 그리움으로 초석이 세워지고, 울퉁불퉁한 손길이 모여 타래가 한 줄씩 쌓이고, 다 지어진 ‘몸통’ 안에서는 무엇을 나누면 좋을까. 마지막 관객들의 참여는 인디언 추장과 같은 경험이면 어떨까 싶었다. 뜨거운 김은 없지만 그보다 섬세한 안내로 몸을 만난다. 관객은 몸(조형물)을 통해 몸(자신의 몸)을 보고, 몸(자신의 몸)을 통해 몸(무의식)을 돌본다.
이제 7월이면 조형물의 입구가 닫히고, 이 안에서의 기억은 또 다른 그리움과 상상으로 공명할 것이다.” (성다움 작가의 글에서 발췌)

성다움 작가 설치‧퍼포먼스 작가, 에세이 작가, 요가강사, 예술심리상담사
<조우1-6 연작> 퍼포먼스 (여성을위한열린기술랩), 그룹전 <미술관 속 철학이야기展 IV: 길 위의 가치 Justice> 평면 (상원미술관), 그룹전 <At the threshold> 기획 및 설치‧퍼포먼스 (서울문화재단), 그룹전 <거품, 숨소리, 당연한 것들에 대한 몸적 사유> 퍼포먼스 (서울연극협회), 에세이 『마음의 목격자, 몸』 저자.

문의는 인스타그램 ninnik_kraft 계정 DM이나 작가 휴대폰 010 3570 1661로 부탁드립니다.


종료) “울퉁불퉁! 흙의 체험 현장에 초대합니다!”
* 2024.5.1.부터 평일 수, 목, 금 10:00-15:00
(작업 진행도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으며, 5월 이후에는 실내 체험으로 대체됩니다.)
*니닉크라프트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원문로 1734-15)

마치 버스킹 공연처럼, 흙 작업 퍼포먼스가 문막 니닉크라프트 마당에서 열립니다.
작가는 높이 2m에 달하는 흙 구조물을 만든다는데, 도대체 이 울퉁불퉁한 것은 무엇일까요?
주변에서 이 정도 크기의 도예 작업 현장을 볼 기회, 흔치는 않지요.
마침 5월이면 여주에서 도자기축제도 열리니, 바로 옆 동네 문막에도 한 번 들러 보시겠어요?
문막에 사신다면, 지나가는 길에 그냥 훌쩍 들러 주세요.
작품 구경도 하고, 작가와 이야기도 나누고, 흙 한 번 만져 보고,
느낌대로 작품 이름도 지어 보고, 또 작품 속에 들어갈 작은 “친구”들도 만들어 보세요.
여러분의 손길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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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김아영 개인전 “·지·나·가·길·”

* 2024.2.24.~5.25. (일, 공휴일 휴관)
* 전·진·상 영성센터 열린공간「쉼」 1~3층 (서울 중구 명동10길 35-4, 명동역 8번 출구)
* 2024.2.24. 오전 11시 ‘재개관 감사 미사’ (손희송 주교 주례)

2024년 새로워진 전·진·상 영성센터는 개념공상예술가 김아영을 소개합니다.
김아영 작가는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과 창조적 감성으로 지어낸 공상세계 “니닉”을 전파하는 오늘날의 이야기꾼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2003년 최초로 단어 ‘니닉’이 만들어진 이후 2009년 개인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에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도예, 회화, 미디어아트 등 여러 매체로 니닉의 우주를 표현한 그의 작품들은 곧 그가 가진 자유로운 융·통합 의지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이번에 니닉의 지도, 나침반, 가면, 길잡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로써 모두의 이야기가 길 잃지 않기를 기원하며, 또한 우리가 흘러온 길을 함께 그리며 잠시 멈추어 묵상하기를 청합니다.
복잡한 도심 한 가운데에서의 힐링, 소박하고 편안한 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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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구전, 빛처럼 퍼지는 이야기”
2023.04.26.~09.30. 한향림도자미술관
2023년 여름, 많은 관심 속에 전시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Work List / Artivity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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